손흥민(왼쪽)과 부앙가. 사진=LAFC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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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으로 돌아간 손흥민(LAFC)이 다시 발끝을 뜨겁게 달궜다. 시즌 9호포를 안기며 팀의 전반 리드를 가져왔다.
손흥민은 19일 미국 콜로라도에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 최종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흥부듀오’가 폭발했다. 드니 부앙가를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수 두 명이 따라붙었지만 손흥민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즌 9호골이다. 앞서 손흥민은 소속팀 9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전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A매치를 마치고 나선 복귀전에서 골문을 깨뜨리며 다시 상승세를 탈 준비를 마쳤다. MLS 진출 첫해 두 자릿수 득점 가능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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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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