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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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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 "'골든' 녹음하며 눈물… 나와 루미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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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을 부른 이재가 녹음 당시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출처=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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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작곡가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출연했다.

    이재는 "아직도 (인기가) 실감이 안 나고 꿈같다"며 "언젠가는 히트곡을 만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SNS에 챌린지 영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 본다. 아빠들이 루미 옷 입고 춤추는 장면들이 보기 좋더라"고 전했다.

    이재는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루미 역의 보컬을 맡았으며, OST '골든'과 '하우 잇츠 던'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그는 "'골든' 녹음 중 많이 울었다. 데모 녹음과 최종 녹음을 따로 했는데, 데모 녹음 때 특히 많이 울었다. 당시 힘든 일이 많았고, 곡에 내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루미와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가 저를 일으켜세웠고, 부르면서 자신감과 희망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저에게 희망이 된 곡이 다른 분들께도 같은 의미가 된다면 작곡가로서 가장 큰 보람이다. 지금도 모든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한편 '케데헌'은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를 상대로 노래로 세상을 지키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재가 작곡하고 부른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비연속 통산 8주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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