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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출산' 임라라, 중환자실 입원…"출혈 심해, 기도밖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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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9일 만에 갑작스러운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사진='엔조이부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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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9일 만에 갑작스러운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임라라 남편인 코미디언 손민수는 23일 새벽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아내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앞서 임라라 손민수 부부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부부'에 출산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었으나, 손민수는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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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9일 만에 갑작스러운 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사진=손민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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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다"며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민수 임라라는 2014년부터 10년 교제한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받은 끝에 쌍둥이 남매를 임신해 지난 14일 품에 안았다. 임라라의 출산 예정일은 16일이었으나, 그의 임신 소양증(가려움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출산 일정을 이틀 앞당긴 바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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