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 한일전 충격 역전패에도 시청률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가 지난 26일 일본 고교 우승 팀 슈지츠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필승 원더독스'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가다 체력 저하로 3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 윤영인과 주장 표승주가 투혼을 발휘했으나 상대의 수비와 강한 서브에 흔들려 위기를 맞았다. 결국 세트 스코어 2:2 상황에서 맞이한 5세트에서 11:15로 패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팀은 3전 1승 2패, 승률 33%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김연경 감독은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이하 광주여대)과의 경기를 앞두고 "나는 목표가 생겼어. 무조건 3대0으로 이기고 싶어"라며 셧아웃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자신감을 잃은 인쿠시에게 "마인드 자체를 바꿔야 한다. 그래야 큰 선수가 된다. 더 큰 데 가려면 더 큰 생각을 해야 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진 광주여대와의 1세트에서는 문명화의 블로킹과 김 감독에게 서브 팁을 전수받은 인쿠시의 자신감 넘치는 공격이 돋보였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 5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2049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4.1%였고, 광주여대와의 1세트 막상막하 랠리 장면은 5.4%까지 치솟았다.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될 6회에서는 광주여대와의 경기가 이어지며, 인쿠시의 각성 모드와 김 감독의 극약처방으로 거론된 선수 방출제 등 '필승 원더독스'의 위기 극복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