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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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은가은이 박현호와 결혼 6개월 만에 임신했다.
28일 OSEN에 따르면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째에 접어들었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은가은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보이는 곳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 더 아껴주고 위해주는 따뜻함이 있고, 날 웃게 만드는 게 가장 행복이라고 말하는 남자"라며 "함께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몸이 떨어져 있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든든함까지 있다. 8개월 간 만남을 이어가며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것도 많지만, 현호 씨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박현호가 "(테스트기) 두 줄이고 그랬는데"라며 임신 징후를 물어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은가은이 "저희 엄마도 연락 와서 임신이냐고 물어보신다. 물론 2세를 계획은 하고 있지만 임신이 아니다. 예쁜 아가가 오게 된다면 가족 다음으로 알려드리겠다.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이후 찾아온 새 생명에 은가은은 태교를 하며 건강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3년 데뷔해 긴 무명 시절을 보내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7위에 등극하며 이름을 알렸다.
5살 연하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했으나 2년 뒤 탈퇴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 10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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