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LAFC)이 우승을 향한 첫발을 뗀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FC와의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판2선승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중심을 잡는다. 지난 8월 LAFC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은 입단 10경기 동안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월드클래스급 결정력을 뽐냈다. 또 가봉 공격수 드니 부앙가와 환상의 호흡을 통해 '흥부 듀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파라과이전 종료 후 “MLS컵에 포커스를 맞춰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MLS컵 PO 1라운드는 각 콘퍼런스 정규리그 8, 9위 팀의 와일드카드전 이후 1위-8·9위, 2위-7위, 3위-6위, 4위-5위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정규리그 결과 서부 3위 LAFC(승점 60), 6위 오스틴(승점 47)이 MLS컵 1라운드에서 마주했다. 오스틴을 꺾을 시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63) 대 7위 FC댈러스(승점 44) 맞대결 승자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만난다.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PO 1라운드는 동점으로 정규 시간이 끝날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진행된다. 1~2차전 결과가 1승 1패로 끝나면 다음 달 9일 BMO 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치른다. PO 콘퍼런스 준결승과 콘퍼런스 결승 그리고 각 콘퍼런스 우승팀이 격돌하는 최종 결승은 모두 단판이며 연장전과 승부차기도 진행된다.
#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