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화 구단 관계자는 30일 오전 "향후 1군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 3명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마무리 캠프에 파견한다. 파견 선수는 한지윤, 박정현, 정민규로, 구단은 이 선수들이 일본 프로야구의 마무리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정현은 2020년, 정민규는 2021년 입단해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정민규는 지난해 11월, 박정현은 올해 6월 전역했다. 한지윤은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올해 입단한 신인이다.
한화는 또한 "이번 파견에는 최윤석 코치도 동행한다. 구단은 최윤석 코치가 DeNA 구단의 코칭 노하우 및 훈련 지도 방식을 우리 구단에 접목시켜 선수단 지도 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단 직원 3명도 함께 파견해 구단이 진행중인 내부 육성 체계에 적용할 선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방침이다. 파견 기간은 오는 11월 2~19일"이라고 알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DeNA는 올해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2위(143경기 71승 6무 66패 승률 0.518)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강팀이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는 3위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2승으로 꺾고 1위 한신 타이거즈와 파이널스테이지에서 만났다. 파이널스테이지에서는 3연패하면서 가을 야구를 마무리했다.
2021년 최하위에서 2022년 2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3위에 오르는 등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3위라는 어려운 조건에도 일본시리즈에 진출해 퍼시픽리그 강팀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4승 2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센트럴리그 팀이 3위로 일본시리즈에 올라 우승한 것은 역대 최초였다. 3년 연속 최하위를 인내한 끝에 올해 19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의 '롤모델'이 될 수 있다.
한편 DeNA의 올해 가을캠프는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에 위치한 2군 시설인 DOCK OF BAYSTARS YOKOSUKA와 요코스카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2일부터 19일까지 총 18일 일정이며 일부 시설은 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한화 외에 대만 라쿠텐 몽키스에서도 선수를 파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