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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박진만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오늘(3일) "박진만 감독과 2026년부터 2+1년, 계약금 5억 원을 포함해 총액 23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감독이 소통 리더십과 팀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야수진 세대교체와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이끌어냈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허삼영 전 감독이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난 2022년 8월,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박진만 감독은 그해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2023년 정규리그를 8위로 마무리했으나 2024년에는 정규시즌 2위에 오른 뒤 한국시리즈 진출에도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정규시즌 74승 2무 68패로 정규 시즌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까지 치렀습니다.
특히 준플레이오프 뒤집기에 성공한 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선 한화와 5차전 승부까지 치열한 승부를 치른 바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지난달 3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작한 팀에 합류해 선수단을 지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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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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