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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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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 임신설에 다이어트→49kg 진입…타투 지운 상처투성이 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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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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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현아가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현아는 4일 개인 계정에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라며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거니 김현아. 현아야아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현아는 체중계 인증샷을 공개했다. 체중계 속 현아의 몸무게는 49kg이다. 현아가 직접 50kg 끝자리에서 앞자리까지 바꿨다고 밝힌 만큼, 그는 약 10kg 가량을 감량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아는 용준형과 결혼 후 체중이 오른 모습이 공개개된 뒤 연이어 임신설에 휩싸였다. 그는 임신설이 불거질 때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아도 이를 의식한 듯 지난 4일에는 자신의 SNS에 과거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 해보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20일 만에 공개된 사진에서 40kg대 몸무게를 인증한 것. 특히 공개된 사진은 현아의 발등에 난 여러 상처로 시선을 모았다. 발등에도 남겼던 문신을 지우고 있는 흔적으로 보인다. 현아는 앞서 이용진 유튜브 '용타로'에 출연해 모친의 부탁으로 1년째 문신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아가 급감한 체중을 인증하자 많은 팬들은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 "무리하지 말아달라",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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