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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부세미' 전여빈 "서현우와 케미? 우린 '찐 브로맨스'"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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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 / 사진=매니지먼트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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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이 동료 서현우를 언급했다.

    전여빈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물이다. 11회 6.3%로 올해 ENA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4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을 맞이했다.

    전여빈은 극 중 가성그룹 회장의 개인 경호원에서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들여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위장하는 김영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전여빈은 '인생 리셋 프로젝트의 조력자' 변호사 이돈 역의 서현우를 언급했다. "서현우 오빠와는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담임선생님 역할로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연 그는 "지금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정말 간절하게 연기하던 때였다. 이번에 '부세미' 촬영에서 만나 '우리 그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올라갔다고 좋아하던 거 기억나냐'는 얘기도 나눴다"고 떠올렸다.

    이어 "전 툭하면 '오빠는 제 자랑이에요'라는 말을 하고 다녔다. 현장에서의 태도도 그렇지만, 배우로서의 스킬 역시 정말 뛰어나다. 이돈 역은 대사가 굉장히 많고 호흡이 빠른 캐릭터였는데, 그렇게 엣지 있고 코믹하게 표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 했다. 문성근 선배님도 현우 오빠에게 '넌 문학처럼 긴 대사를 어떻게 그렇게 잘하냐'고 칭찬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의 케미는 좋을 수밖에 없다. 10년을 가까이 알고 지냈지 않나. '찐 브로맨스 케미'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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