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신인감독 김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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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대학 리그 우승팀 광주여대와의 경기에서 필승 원더독스가 세트 스코어 3대 0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김연경 감독은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내용과 잦은 서브 범실에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지만, 인쿠시의 폭발적인 공격과 구솔-타미라 카드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경기 후 김연경 감독은 기본기가 흔들리는 일부 선수들에게 "방출제 하자고 했다"며 강한 경각심을 줬다. 이어 "더 큰 것을 봐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선수들의 의식을 일깨웠다.
현재 필승 원더독스는 2승 2패, 승률 50%를 기록 중이며, 다음 경기 상대는 실업 최강 수원특례시청 배구단이다. 주장 표승주와 부주장 김나희는 훈련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고,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코칭 스태프에게 과외를 요청하며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어진 수원특례시청과의 경기에서는 백채림, 윤영인, 김나희가 친정팀을 상대로 출전해 관심을 모았다. 김연경 감독은 세터 구솔을 선발로 기용하며 새 전략을 가동했고, 1세트에서는 인쿠시·한송희·구솔의 활약 속에 25대 19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역시 김나희의 블로킹과 문명화의 예측력 있는 플레이로 리드를 이어갔고, '분석 배구'를 앞세운 김연경 감독의 전략이 빛났다. 시즌 3승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필승 원더독스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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