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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프로야구와 KBO

    [공식] 최대어 강백호? 김현수 또 FA 대박? KBO, 2026년 FA 자격 명단 30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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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샐러리캡' 규정이 바뀌면서 구단들이 지갑을 더 열 수 있게 된 가운데, KBO가 5일 2026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자격 선수는 총 30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7명, B 등급 13명, C 등급 10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3명, 재자격 선수는 11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6명이다.

    구단 별로는 KIA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삼성, KT, 두산이 각각 4명, LG, 한화, 롯데가 3명씩, SSG, NC, 키움이 1명씩이다.

    #등급별 FA 자격 선수

    A등급 서진용 김태훈 최원준(NC) 강백호 조상우 박찬호 최원준(두산)

    B등급 박해민 김범수 이재원 이승현 장성우 오재일(은퇴) 김상수 진해수(은퇴) 박승욱 이준영 이영하 김재환 조수행

    C등급 심창민 김현수 손아섭 강민호 박병호(은퇴) 황재균 양현종 한승택 최형우 이용규

    비FA 다년 계약 체결 선수 및 기존 FA 선수 중 계약 기간 연장 옵션 발동 등으로 FA 자격 요건을 신규 취득 또는 재취득했으나 올해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FA계약 유보선수’ 14명도 함께 공시했다. 이에 해당 선수는 2026년 FA 자격 승인신청을 할 수 없으며, FA 자격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해까지 유보된다.

    최재훈(한화), 김광현, 문승원, 박종훈, 김성현, 한유섬(이상 SSG), 구자욱(삼성), 박건우(NC), 고영표(KT), 박세웅(롯데), 김태군, 나성범(KIA), 정수빈(두산), 최주환(키움)이 여기에 해당한다.

    2026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8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9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FA 자격 선수 가운데 박병호(키움 코치) 오재일 진해수는 이미 은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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