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을 지휘한 염경엽 감독과 KBO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습니다.
구단은 오늘(9일) 보도자료를 내고 "염경엽 감독과 3년 최대 30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당시 김태형 감독이 두산과 3년 28억 원에 계약하며 기록한 KBO 역대 최고 대우를 뛰어넘는 계약 규모입니다.
염 감독은 "두 번의 통합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LG트윈스가 명문 구단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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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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