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MC몽이 울분을 토하며 3번의 입장문을 공개한 후 심경을 전했다.
12일 MC몽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노래 소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10집 수록곡 공개. 제목 너에게 쓰는 노래. 여기 공간은 소음이 없길 바라며 음악만 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라고 밝힌 MC몽은 "이 노래가 어떻게 이어질지 아직 저도 모르겠다. 부디 더 아름다워지길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공개된 영상에는 '그녀의 사소한 꿈이 아름다워요'라는 MC몽 목소리와 공개되지 않은 수록곡의 멜로디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MC몽은 "그냥 한줄 가이드다. 믹스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이 겨우 이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MC몽 특유의 색이 담긴 신곡을 들은 팬과 네티즌은 "벌써부터 노래가 진짜 좋아요", "음악 너무 좋아요", "진짜 MC몽 음악 독보적", "기사 보고 놀랐는데 좋은 노래 쓰고 계신다니 다행",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향한 걱정과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최근 MC몽은 독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집 내부를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비난이 커지자 MC몽은 11일 "이 그림은 옥승철 작가님의 초기 작품이다.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작품은 작품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는 해명 글을 게재했다.
또한 해당 논란과 함께 자신의 병역비리 의혹 등이 재조명되자, 이를 언급한 기사를 캡처해 "병역비리를 또 말하는데 원래 후방 십장 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인데도 참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비리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까지 무죄를 받았다"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참아왔던 울분을 토한 MC몽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근황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상처 사진을 공개한 그는 "이 일은 한 달 전 일어났다. XX 시도 후 10분 후 경찰들이 온 순간 눈물이 통제가 안 되면서 울어버렸고, 경찰관 한 분이 '몽이 씨, 나 오늘도 그대 음악 들었다'라는 말에 울컥 쏟아내고 말았다. 돈도 음악도 아무것도 필요 없어서 다 잃은 느낌에 죽고 싶어서, 그러면서도 느낀 건 후회뿐이었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모두를 놀라게 했던 심경글을 올린 후 신곡을 발표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 MC몽의 다음 행보가 더욱 시선을 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C몽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