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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윤욱재 기자] 이번에는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까. 한일전 10연패 사슬을 끊어야 하는 한국야구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모습을 드러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은 우완투수 정우주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시속 156km에 달하는 강속구가 돋보이는 정우주는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51경기에 나와 53⅔이닝을 던져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 나름 성공적인 데뷔 첫 시즌을 치렀다.
한국이 구성한 1~9번 타순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힌동희(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최재훈(포수)-박해민(중견수).
전날(15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노시환이 4번타자로 출전했던 것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한동희가 4번타자로 나선다. 한동희는 올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를 뛰며 100경기 타율 .400 154안타 27홈런 115타점을 폭발했던 주인공이다. 또한 전날 선발 마스크를 썼던 박동원을 대신해 최재훈이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한국은 전날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4-11 역전패를 당하며 한일전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안현민과 송성문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고 신민재가 3안타를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일본 타선에 무려 사사구 11개를 내주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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