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김연경 감독 '원더독스', 생존 확정…'주장' 표승주 "더 하고 싶어도 못해" 격려 (라커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이 이끄는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생존을 확정했다.

    17일 유트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에는 '더 이상 해체는 없는 거야! 정관장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미방분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연경은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경기 후 코치진들과 선수들의 경기를 분석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필승원더독스가 정관장을 꺾고 창단 첫 3연승을 기록해 마지막 상대 흥국생명과의 결과에 상관없이 생존을 확정했다.

    아쉽게 내준 1세트 이후 역전승을 거둔 경기에 선수들과 코치진은 모두 신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김연경도 웃음을 보였지만 "안 나와야 될 미스가 너무 나오기는 했다. "라고 아쉬웠던 부분을 언급했다.

    다음 장면에서 표승주는 라커룸에 모인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칭찬을 건네는가 하면 사비로 음료를 시키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선수들이 감동하자 표승주는 "오늘 너네 고생했으니까 사 주는 거야"라며 주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표승주는 "우리 한 경기만 더 힘내자. 이렇게 같이 운동할 날도 얼마 안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후배들이 'MZ샷', '항공샷'을 남기는 모습을 보던 표승주는 "일주일 뒤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 '우리 그때 그랬었지' 이럴 거다"라며 "아까 마음이 이상했다. 트라이아웃하는데 처음 우리가 서 있는 걸 보니까 '우리가 저렇게 시작했구나' 생각이 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