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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BO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 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KBO 심판상 시상으로 이어진다. 이후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발휘한 9명에게 수여되는 KBO 수비상 시상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025 KBO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 및 선수에게 수여되는 신인상과 KBO MVP 주인공을 발표하며 시상식을 마칠 예정이다.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MVP에는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및 KBO와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선수 총 18명이 후보로 등록됐다. ▲LG 트윈스 박해민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노시환 ▲SSG 랜더스 노경은, 드류 앤더슨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아리엘 후라도, 구자욱, 김성윤, 르윈 디아즈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 ▲KT 위즈 박영현, 안현민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KIA 타이거즈 최형우 ▲두산 베어스 양의지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등이다.
신인상 후보에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의거해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들 중 총 8명이 선정됐다. ▲LG 트윈스 김영우, 송승기 ▲한화 이글스 정우주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 ▲KT 위즈 안현민 ▲롯데 자이언츠 정현수 ▲KIA 타이거즈 성영탁 ▲두산 베어스 박준순 등이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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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 째를 맞는 KBO 수비상에는 투수 108명, 포수 15명, 내/외야수 49명이 후보로 올랐다. KBO는 수비 지표(25%)와 구단별 투표인단(감독 1명, 코치 9명, 단장 1명)의 선정 투표(75%)를 거쳐 각 포지션별 1명,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비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며,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신인상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대망의 KBO MVP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The Kia EV6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인상의 경우 KT 안현민의 수상이 확실시 된다. 안현민은 2025시즌 혜성처럼 등장, 112경기 타율 0.334(395타수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도루 OPS 1.018의 무시무시한 괴력을 뽐냈다. 지난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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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는 한화 폰세와 삼성 디아즈의 2파전이다. 폰세는 29경기 180⅔이닝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으로 2025시즌을 지배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까지 4개 부문 타이틀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최동원 상'을 수상하면서 2025시즌 최고의 투수로 인정 받은 가운데 페넌트레이스 MVP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 디아즈도 144경기 타율 0.314(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OPS 1.025로 맹타를 휘둘렀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의 단일 시즌 50홈런, 역대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타점 신기록 등의 역사를 썼다.
야구팬들도 현장에서 시상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추첨을 통하여 50명(1인2매, 총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다. 19일 오후 12시부터 23시 59분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입장권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은 케이블 스포츠 채널 SPOTV(제작)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및 유무선 플랫폼 TVING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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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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