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는 1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68-62로 승리, 2연패 탈출했다.
kt는 2라운드 들어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난 정관장은 꽤 버거운 상대. 그러나 kt에는 8순위 신인 강성욱이 있었다.
신인 강성욱이 데뷔 전부터 멋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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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은 3, 4쿼터부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드러내며 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좀처럼 달아나지 못한 kt, 정관장의 추격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중요한 순간 멋진 앤드원 플레이와 어시스트, 그리고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 등 강성욱의 영양가 넘치는 공격이 큰 힘이 됐다.
데릭 윌리엄스도 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kt 중심을 잡았다. 하윤기는 7점 6리바운드, 한희원이 6점 4리바운드, 문정현이 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JD 카굴랑안이 8점 3리바운드, 박준영이 5점 6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는 등 승리에 일조했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7점 5리바운드, 한승희가 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변준형(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브라이스 워싱턴(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정웅(7점 3리바운드) 등이 힘을 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SK는 ‘MVP 듀오’ 자밀 워니가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안영준이 17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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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9-68 대승, 2연승을 달렸다.
SK는 ‘MVP 듀오’ 자밀 워니가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안영준이 17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원투 펀치 역할을 해냈다.
김낙현(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재현(10점 3리바운드 2스틸), 이민서(9점), 알빈 톨렌티노(9점 3리바운드)의 지원 사격도 빛났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3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무빈이 11점 9어시스트, 서명진이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다른 포지션에서의 지원 사격이 아쉬웠다.
결국 4연패 늪에 빠지며 9위로 추락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3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무빈이 11점 9어시스트, 서명진이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으나 다른 포지션에서의 지원 사격이 아쉬웠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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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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