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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진 폴란스키 감독이 2028년까지 묀헨글라트바흐 지휘봉을 잡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폴란스키 감독은 대행직을 벗고 묀헨글라트바흐의 새로운 정식 사령탑이 됐다. 헤라르도 세오아네 전임 감독의 부진을 완벽히 만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연스레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이자, 한국 최초의 혼혈 국가대표인 옌스 카스트로프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카스트로프 입장에서 폴란스키 감독의 정식 선임은 희소식이다. 카스트로프는 세오아네 감독 체제에서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폴란스키 감독은 그를 적극 기용했다. 이에 따라 카스트로프는 소속팀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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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0월 A매치부터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지난 18일에 있었던 가나전에서 국내 무대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카스트로프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가나전 후반 시작과 함께 카스트로프를 뺐다. 그리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카스트로프가 출전한 전반전을 두고 "공간을 만드는 움직임이 필요했지만, 그게 잘 안됐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잘 됐다"라고 평가하며 카스트로프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이처럼 혹평받은 카스트로프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음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소속팀에서나 대표팀에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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