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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주하는 김동건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돌잔치까지 다 와주신 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동건은 "결혼식에도 갔고 돌잔치에도 갔다"라고 화답했고, 김주하는 "결혼식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쑥스러워했다.
김동건은 "결혼 안 하고 아이를 어떻게 낳느냐. 결혼했으니 애 낳은 것"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고, 이어 "후배들이 아이를 낳으면 대개 돌 반지를 주는데, 김주하에게는 황금열쇠를 줬다. 방송도 잘하고 기대가 많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김주하는 "그래서 죄송한 마음을 이 자리를 빌려 전한다"고 말하며, 이혼 이후 김동건과 연락을 못 했던 사정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김동건은 "이혼이 죄는 아니지 않냐"고 위로하며 "이혼하고 나서 나한테 전화를 일절 안 하더라. 그런데 방송에 열중하니까 훨씬 잘하더라"고 김주하를 격려했다.
이어 "그래서 고쳐도 주고 야단도 많이 쳤다. 근데 나중에는 혼자서 잘 크더라. 이제는 너무 커서 나를 맞먹으려고 한다"고 농담 섞인 칭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하는 2004년 결혼해 두 아이를 뒀으며,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2016년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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