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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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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의 눈동자',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대작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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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다룬 대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오는 12월 2일, 5년 만에 관객 곁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 전쟁에 이르는 격동의 시기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진정한 사랑, 그리고 생존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광복 8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 공연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9년 초연 당시 독창적인 무대 미학으로 뮤지컬 어워즈 최고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은 서사를 더욱 탄탄히 다듬고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초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런웨이 무대' 형식의 계승과 확장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공연장을 벗어나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이라는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스케일을 확장했지만, 화려한 기술보다는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역동적인 움직임, 그리고 작품이 전하는 '이야기의 힘'에 집중했다"고 전하며, 연말 대극장 뮤지컬 시장에서 차별화된 감동을 예고했다.

    한편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는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쇼스타는 배우와 기획사를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시스템으로, 배우는 한 번의 프로필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고, 기획사는 실시간으로 지원자 정보를 확인하고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쇼스타는 기능을 더욱 강화한 버전2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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