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현경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출처= TV조선 '미스트롯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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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미스트롯4'에 출연하는 이현경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스트롯4 이현경 도전. 88인으로 함께"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 속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현경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신데렐라', '허준',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 이후 결혼과 함께 연기 활동을 줄이며 가족에 집중해왔다.

데뷔 32년 차 배우가 트로트 오디션 무대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녀의 도전에 동료들은 "선배님 파이팅입니다"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미스트롯4' 제작진에 따르면 88명의 참가자들은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이번 시즌은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현경 외에도 2025 미스코리아 진 정연우, 구독자 105만명의 유튜버 윤윤서, 나훈아 코러스 출신 이시안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18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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