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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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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10주년 공연, 2026년 1월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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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주다컬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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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가 2026년 1월 30일 놀씨어터대학로 대극장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개막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 부대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 사명을 안고 남한 달동네에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등으로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5446 부대 전설의 요원 '원류환' 역에는 김동준, 김찬호, 백인태, 오종혁이 캐스팅됐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새로운 원류환으로 합류하며, '원류환 그 자체'라는 평을 받았던 오종혁 역시 돌아와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백인태는 원류환과 총교관 '김태원' 역을 함께 소화하며 1인 2역을 선보인다.

    락커 지망생으로 위장한 '리해랑' 역은 그룹 틴탑 출신 니엘, 서동진, 유태율이 맡는다. 최연소 고등학생 위장 요원 '리해진' 역에는 강하온, 민규(DKZ), 이지함, 조용휘가 이름을 올렸다.

    5446 부대의 총교관 '김태원' 역은 김수용, 김주호, 백인태, 서승원이 맡아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이 외에도 남한과 북한을 오가는 이중간첩 서수혁과 조두석 역에 성재, 임강성, 한상훈이 출연한다.

    동구의 든든한 버팀목인 슈퍼 주인 '순임' 역에는 박채원, 전국향, 최은경이 합류한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은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10주년 기념 공연은 2026년 1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놀씨어터대학로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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