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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조각도시, 지창욱·도경수 치열한 접전…최종화까지 폭발적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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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3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11-12회를 공개하며 뜨거운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억울한 누명을 쓴 태중(지창욱)이 모든 사건의 설계자인 요한(도경수)을 향해 복수를 실행하는 스토리는 극적인 결말로 치달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스타데일리뉴스

    출처=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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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최종화에서는 태중과 요한의 맞대결이 절정에 이르렀다. 태중은 요한의 계략으로 살인 누명을 쓴 용식(김종수)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요한은 이를 비웃듯 도발하며 정면 승부를 제안한다. 요한의 은신처에 도달한 태중은 전시품과 하얀방을 지나 모든 사건의 진실과 동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순간조차 상황을 즐기는 요한은 "여기가 네 인생을 망친 곳이야"라며 태중을 자극하고, 이에 지창욱의 분노 연기와 도경수의 광기 어린 연기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들의 치열한 대립은 극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요한의 설계에 휘말린 용식과 은비(조윤수), 그리고 다시 돌아온 도경(이광수)의 등장은 극의 밀도를 더하며, 캐릭터 간의 유기적 전개로 흡입력을 높였다. 오상호 작가의 필력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은 '조각도시'를 장르물 팬들의 기대작으로 완성시켰다.

    지창욱은 억울함을 안고 복수에 나선 주인공으로 깊은 감정선을 보여주었고, 도경수는 첫 빌런 연기로 서늘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들의 에너지와 조화를 이룬 조연 배우들의 활약 역시 시리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액션, 심리전, 미스터리까지 조화롭게 녹여낸 '조각도시'는 마지막까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중 손꼽히는 완성도를 보여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편은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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