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사진=텐아시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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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의 갑질 의혹 해소가 아직인 가운데 박나래와 양세형의 방송용 핑크빛 기류에 다시 불이 붙었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코미디언 강재준이 서울·경기 59·84 국민평형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부동산 정책으로 혼란해진 주거시장 속 2025 국민평형 아파트를 찾아 나선다. 전통의 84㎡부터 떠오르는 59㎡까지 아파트의 정석, '59·84 국민평형' 임장은 1인 가구 양세형, 2인 가구 강지영, 3인 가구 강재준이 함께 했다.
국민평형 첫 번째 임장지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요즘 신혼집의 정석'이었다. 자연과 도시가 조화로운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강남 직장인 부부의 로망이 가득 담긴 첫 신혼집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국민평형, 59㎡로 거실 창문으로 초등학교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활용도 높은 방3, 화2 구조를 띄고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신혼부부의 취향이 담긴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두 번째 임장지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1989년생 국민 아파트'였다. 88 서울 패럴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됐던 아파트로 봉준호 감독의 신혼집이자, 영화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곳이었다. 세 사람의 임장지는 전용 면적 35㎡의 소형 아파트로 송파 직장인 부부의 신혼집이었다. 올 리모델링을 통해 오피스텔 느낌으로 집을 꾸몄으며, 작지만 실속있는 신혼집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사진 제공=MBC '구해줘! 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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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사람은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취미 부자, 음악가의 집'을 임장했다. 전통의 국민평형 84㎡ 아파트를 완벽하게 활용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싱글하우스였다. 주방의 팬트리 공간을 알파룸으로 활용하고 안방 화장실의 샤워실에는 핀라드식 사우나 기계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었다. 또, 2개의 방에 방음벽을 설치, 연습실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연주자의 싱글하우스를 모니터 하는 과정에서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너네 집에 (사우나 기계) 있어야 하는데. 내가 써야 되니까"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박나래 역시 "여보가 좋다고 하면"이라고 받아줘 두 사람의 러브라인 재점화에 이목이 쏠렸다.
마지막으로 서울을 벗어나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별내신도시, 다둥이네 집'을 임장했다. 전용 84㎡ 아파트에 5인 가족이 살고 있는 곳으로 공간 활용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초고층 아파트의 피난 대피층 위층에 있어1층 같은 고층을 누릴 수 있었으며, 거실 창밖으로 탁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깔끔한 안방의 발코니는 취미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안방 드레스룸을 남편의 취미방, 비밀 아지트로 사용하고 있었다. 아이들 방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졌으며, 팬트리 공간을 드레스룸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다양한 피해를 주장하며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과 파티 뒷정리, 술자리 동석 강요 등으로 24시간 대기를 시켰으며, 가족 관련 업무까지 맡기며 사실상 가사도우미처럼 부렸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쳤다고도 주장했다. 박나래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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