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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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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플 타투 포착?... BTS 정국,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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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윈터, 온라인발 열애설 확산... 양측은 묵묵부답

    한국일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빅히트뮤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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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커플 타투 의혹이 불을 지핀 두 사람의 열애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별다른 입장 없이 말을 아끼는 중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정국과 윈터가 현재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다.

    팬들이 제기한 대표적인 열애 증거는 두 사람의 팔뚝에 새겨진 타투다. 실제로 윈터는 팔 뒷편에 강아지 세 마리 얼굴 타투를 새긴 바, 정국 역시 비슷한 위치에 유사한 형태의 타투를 새긴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의혹을 키웠다.

    두 사람의 SNS 아이디 역시 주목을 받았다. 앞서 정국은 자신의 SNS 아이디를 'imjungkook'으로 설정했다가 지금의 아이디인 'mnijungkook'으로 바꾼 바 있다. 정국은 해당 아이디에 대해 '마이 네임 이즈 정국'의 앞글자를 따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윈터의 SNS 아이디 역시 'imwinter'인 상황. 팬들은 기존의 아이디가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정황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한편, 새롭게 바꾼 아이디 역시 'n'과 'i'의 위치를 바꾸면 '민정국'이 된다고 주장하며 윈터와 정국의 열애를 의심했다.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팬들은 두 사람이 과거 착용하고 나온 유사한 아이템들, 비슷한 형태의 인이어, 커플 네일아트 등도 열애 증거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정국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해 초 군복무 중 휴가를 내 에스파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 역시 재조명되는 중이다.

    다만 이같은 열애 의혹의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이는 모두 추측에 불과하다. 이와 관련해 정국의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정국은 내년 3월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현재 월드투어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엑시스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4월에는 일본 쿄세라돔과 도쿄돔에 입성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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