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유튜브 제작진에게 반말했다가 선배 강부자에게 혼났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 숙스러운 미숙씨'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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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유튜브 제작진에게 반말했다가 선배 강부자에게 혼났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이미숙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미숙한 건강찜 직접 개발한 소스 공개!+미니 텃밭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이미숙이 유튜브 제작진에게 반말했다가 선배 강부자에게 혼났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 숙스러운 미숙씨'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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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이미숙은 촬영을 위해 집에 찾아온 유튜브 제작진을 반기며 "오셨습니까.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감독님"이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PD가 어리둥절해하자 이미숙은 "앞으로 공손하게 존댓말을 하며 모시겠다"고 말했다.
PD가 이유를 묻자 이미숙은 "강부자 선생님에게 혼났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도 공손하게 존댓말을 쓰라고 하셨다. 존댓말을 쓰고 되도록 화를 안 내겠다. 속에서 열불이 나지만 존경하겠다"라고 말했다.
PD는 "지켜보겠다"라고 하자 이미숙은 바로 "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이미숙이 존댓말을 사용하자 PD는 "무서우니까 존댓말 하지 마시라"라고 부탁했고, 이미숙은 "다시 반말해야겠다"라며 쿨하게 돌아와 웃음을 안겼다.
배우 이미숙이 처음 사회에 나와 만난 선배 강부자가 항상 낮은 사람에게 잘하라고 가르쳐주는 등 길잡이가 되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 숙스러운 미숙씨'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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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7일 '이미숙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이미숙이 강부자를 만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미숙은 "내가 18살까지 엄마 그늘에 살다가 처음 사회에 만나서 처음 만난 게 선생님이다. 그때 큰 길잡이가 돼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내가 연기자로서 살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이어 "주인공이 아닌 그 밑 사람들에게 잘하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작은 역할 맡는 사람도 다 같은 식구라 생각하라고 하셨다. 항상 낮은 사람한테 잘하라고 말씀하셨다"고 가르침을 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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