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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정부, 내년 '문화선도산단' 신규 3곳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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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주 기자]
    문화뉴스

    ‘청년이 머무는 산업단지’…정부, 내년 ‘문화선도산단’ 신규 3곳 찾는다 /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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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쎈뉴스 / THE CENNEWS 이혜주 기자) 정부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신규 문화선도산단 3곳을 공모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산단 선정을 위해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선도산단은 산단의 특색과 역사성을 살려 지역 브랜드와 문화공간을 조성하며, 국토부의 재생사업, 산업부의 구조고도화, 문체부의 문화프로그램이 통합 지원된다.

    올해 첫 공모에서는 구미, 창원, 완주가 2025년 문화선도산단으로 선정됐다. 구미는 섬유산업 유산, 창원은 기계산단 브랜드화, 완주는 수소산업 중심의 문화행사로 차별화된 계획을 제시했다.

    이들 산단에서는 산업유산 축제, 문화예술 체험, 점심 공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근로자와 주민이 참여한 문화 수요 발굴도 함께 이뤄졌다.

    공모는 전국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지방정부가 조성계획을 수립해 산단공에 접수하면 서면·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3곳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 후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내년 4월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9일 서울역 상연재에서 열린다.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더쎈뉴스 /THE CENNEWS)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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