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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피파랭킹 27위 캐나다 '웰컴' 홀란의 노르웨이 '노 생스' 조 추첨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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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로이터.


    【 앵커멘트 】
    약 7시간 뒤 축구대표팀이 내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상대가 결정됩니다.
    조 추첨식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 DC에 가있는 홍명보 감독이나 축구팬들 모두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실 텐데요.
    조 추첨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상대는 누구일지 최형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에 48개 나라가 참가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A조부터 L조까지 12개 조에 4팀씩 들어갑니다.

    「피파랭킹 순서대로 나눈 1~4번 포트 중 가장 먼저 뽑히는 1번 포트는 개최국 캐나다와 멕시코, 미국과 함께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9개 나라로, 각 조에 먼저 뽑히게 됩니다.

    이후 나머지 포트들이 번갈아 뽑히게 되는데, 2번 포트에 들어간 우리로서는 개최국, 그중에서도 피파랭킹이 가장 낮은 캐나다를 만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반면 피해야 할 나라는 3번 포트에 있는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로, 피파랭킹이 높은 데다 괴물 공격수 홀란이 있습니다.」

    「여기에 4번 포트로 내년 3월 본선에 올 가능성이 큰 이탈리아와 덴마크를 만나면 '죽음의 조'가 됩니다.」

    「야구의 애런 저지와 농구의 샤킬 오닐 등 미국의 4대 스포츠 전설들의 손에 홍명보호의 운명이 달린 가운데, 홍 감독은 조 추첨식 현장에서 편성 결과를 지켜보게 됩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어제)
    - "본격적으로 조 추첨이 나온 다음부터 이제 월드컵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조 편성이 나오고 FIFA가 경기 일정을 발표하는 모레, 태극전사의 북중미 월드컵 첫 상대와 경기장이 결정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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