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자밀 워니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물리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
SK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9-72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10승 8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
아울러 18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소노는 서울 삼성과 공동 7위에서 8위(7승 11패)로 내려앉았다.
SK 내·외곽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 자밀 워니를 앞세워 3쿼터까지 61-43으로 앞섰다.
워니는 3쿼터까지 3점 2개를 포함해 14점을 쐈다.
소노는 4쿼터 이정현과 강지훈의 외곽포 등으로 쿼터 중반 8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 5점 4리바운드를 올린 안영준의 활약이 빛났다.
안영준은 총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워니는 팀에서 가장 많은 16점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삼성이 수원 kt를 96-71로 완파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7위(8승 10패)에 자리했다.
kt는 삼성 상대 연승이 2경기에서 끝나며 6위(9승 9패)로 내려섰다.
이근휘와 케렘 칸터가 17점씩을 올리며 삼성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칸터는 리바운드도 13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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