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PO 2차전 제주SK와 수원삼성의 경기 전반 제주 김승섭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
프로축구 제주SK가 수원 삼성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승리하면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2년 만에 승격을 노리던 수원은 다음 시즌도 K리그2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주는 오늘(7일) 오후 서귀포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 시작 후 55초만에 터진 김승섭의 선제골, 전반 48분 이탈로의 추가골을 앞세워 삼성에 2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수원은 전반 55초 만에 실점하고 전반 막판 '에이스' 이기제가 퇴장 당하는 겹악재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3일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0 대 1로 패한 수원은 1, 2차전 합계 0 대 3으로 뒤져 승격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 후반 중반에는 수원 응원석 쪽에서 팬이 쓰러져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구급차가 투입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팬은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로축구 #제주SK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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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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