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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을 2관왕으로 이끈 거스 포옛 감독(우루과이·사진)이 부임 1년 만에 팀을 떠난다. 전북 구단은 “올해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이뤄낸 포옛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고 8일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포옛 감독은 16년간 함께한 타노스 코치(아르헨티나)가 먼저 사임하면서 심리적 부담을 느꼈다. K리그1 경기에서 심판을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타노스 코치는 지난달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뒤 구단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 포옛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국에 웃으며 돌아올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전북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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