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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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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마치다에 1-3 패…아시아챔스 엘리트 무대 3경기째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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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울산 HD의 엄원상. 울산 HD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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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HD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에서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노상래 감독대행이 이끄는 울산은 9일 일본 마치다의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 마치다 젤비아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울산은 비셀 고베와의 4차전(0-1 패)과 부리람과의 5차전(0-0 무)에 이어 3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한 채 5위(2승2무2패·승점 8)가 됐다. 반면 2연승의 마치다는 2위(3승2무1패·승점 11)로 올라섰다.



    울산은 전반 6분과 21분 잇따라 실점하며 끌려갔고, 후반 2분에는 마치다의 공격수 오세훈에게 헤딩 쐐기골을 허용해 크게 뒤졌다. 울산 유스 출신의 오세훈은 친정팀에 대한 예의로 골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후반 10분 루빅손의 도움을 받은 엄원상의 추격포로 한 골을 만회했고, 이후 올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MVP) 이동경과 노련한 이청용을 추가로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더는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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