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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A 링걸,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전 세계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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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의 퍼스널 트레이너이자 MMA 링 카드 걸이었던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브라질 출신 타니아 소우자가 리우데자네이루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알렸다.

    고(故) 소우자의 주변 지인들에 따르면, 그녀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몇 달 전 마나우스를 떠나 리우데자네이루로 왔다. 새로운 일을 찾는 동안 퍼스널 트레이너와 피트니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다.

    소우자는 여러 MMA 링걸로 활약하며 브라질 내에서 꽤 많은 인기를 끌었다. 프로모션 측은 그녀의 사망 소식에 “그녀는 우리의 행사에서 첫 번째 링걸이었다. 우리는 그녀를 믿었고 그녀도 우리를 믿었다. 그녀의 빛은 절대 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링걸”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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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전역의 MMA 팬들도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추모에 동참했다. 한 팬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믿을 수 없다”고 했고, 또 다른 팬은 “깊은 애도를 표한다, 타니아는 정말 다정했다”고 남겼다.
    또 다른 팬은 “항상 에너지를 올려주는 사람이었다. 멋진 기억들이 그립다”고 했으며, “친구들과 가족 모두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 “그녀를 위해 기도해줘. 빛과 평화를 구해줘”라는 메시지가 쇄도했다.

    고(故) 소우자 “아마조니아의 링걸”로 불렸다. ‘더선’이 보도한 지인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사망 직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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