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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일단 느낌만 볼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갤러거 '임대 후 완전영입' 카드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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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365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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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너 갤러거를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12일(한국시간) 유럽 축구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의 발언을 인용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를 임시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 수뇌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최우선 과제는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이다. 맨유는 아틀레티코가 다음 달 임대를 허락한다면, 갤러거를 '임대 후 평가' 옵션으로 매우 괜찮은 선택지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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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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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거는 2000년생 잉글랜드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강한 체력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약 3,400만 파운드(약 640억)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합류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한편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도 현실적으로 미드필더 옵션을 검토할 수 있고, 그들의 타깃은 맨유와 상당히 겹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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