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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리그 12위' 맨유, '04년생 신성' 강력하게 원하는데…"선수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뛰고 싶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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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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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는 애덤 워튼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고 싶어 한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8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워튼은 다음 시즌 UCL에서 뛰고 싶어 한다. 워튼의 에이전트 제임스 페더스톤은 그가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맨유의 관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워튼은 현재 맨유의 영입 우선순위 목록 최상단에 있다. 그러나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가 UCL에 진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이러한 예측을 한 것은 현재 맨유가 리그 12위 처져있기 때문이다.

    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활발한 활동량과 패싱 능력이 강점으로,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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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고 이후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활약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은 불발됐지만 그에 대한 잉글랜드 축구계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발탁이었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부상 이후 수술로 인해 결장했지만 복귀하자마자 팰리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7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역시 활약이 좋다.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하는 등 팰리스의 주축 선수로서의 입지를 유지 중이다.

    한편 워튼은 맨유에게 꼭 필요한 선수다. 아모림 감독이 고수하고 있는 3-4-3 포메이션에서는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 그러나 주전 자원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를 제외하면 모두 부진에 빠져 있다.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등은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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