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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중국 언론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1일(한국시간) "현재 일본 대표팀은 세계 최정상급 팀들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일본의 월드컵 8강 도전은 결코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라며 일본의 선전을 예상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일본은 네덜란드·튀니지·유럽 플레이오프 B조(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승자와 한 조에 편성됐다.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조 구성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일본 대표팀은 위축되기보다 오히려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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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협회 미야모토 츠네야스 회장은 이번 대회의 목표를 월드컵 8강 진출로 명확히 밝혔다. 일본이 아직 월드컵 4강에 오른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실적이면서도 도전적인 목표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한발 더 나아가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조 추첨 직후 인터뷰에서 모리야스 감독은 "매우 어려운 조에 편성됐다"고 평가하면서도 "모든 상대가 강팀이지만, 일본은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준비해 왔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지만, 중국 축구대표팀은 아시아 3차 예선 C조에서 3승 7패(승점9)로 5위에 그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또다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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