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매클레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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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노리는 미국 야구대표팀이 놀란 매클레인, 클레이 홈스(이상 뉴욕 메츠),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을 발탁해 마운드를 보강한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매클레인과 홈스, 라이언을 WBC 대표팀에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미국 대표팀은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인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를 필두로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됐다.
매클레인은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이다. 하지만 출전한 8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했고, 5승 1패 평균자책점 2.06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대표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지난 2018년 피츠버그에서 빅리그에 입성한 홈스는 지난해까지 뉴욕 양키스 등에서 불펜 투수로 뛰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로 이적해 선발 투수로 전향했다.
홈스는 올해 33경기에 등판해 165.2이닝을 소화하면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라이언 역시 미네소타의 에이스다. 미네소타에서 2021년에 데뷔했고, 2022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라이언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71이닝을 소화했고,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특히 라이언은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에 생애 첫 뽑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 대표팀은 내년 3월 열리는 WBC 조별리그 B조에서 멕시코, 영국, 브라질, 이탈리아와 경쟁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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