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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가운데)이 17일 카타르에서 열린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브라질 플라멩구를 꺾고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PSG는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수퍼컵에 이어 6개 대륙 클럽 챔피언이 겨루는 인터콘티넨털컵까지 6관왕을 달성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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