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우승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은 이창욱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한 이창욱(금호 SLM)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받았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빛섬에서 2025 KARA 프라이즈 기빙(PRIZE GIVING)을 열고 이창욱에게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모터스포츠 기자단(50%), 위원단(30%), 팬(20%) 투표로 선정됐다.
이창욱은 올해 치러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5승(1·3·5·7·9라운드)을 달성하며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71점을 쌓아 당당히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를 꿰찼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도 챔피언에 오른 이창욱은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창욱은 소속팀인 금호 SLM이 '올해의 레이싱팀'으로 뽑히면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2025 KARA 프라이즈 기빙(PRIZE GIVING) 시상식 |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한 서연(스티어 모터스포츠)에게 돌아갔고, '올해의 서킷상'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뽑혔다.
이밖에 '라이징 스타상'은 권오탁, 민현기(이상 스피드파크), 츠제브스키 마크(피노카트)가 받았고, '페어플레이상'은 이정우(오네레이싱), 강동우(MSS X 드림레이서)가 차지했다.
한편 KARA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30년 역사와 미래로의 질주', '속도와 열정으로 달려온 3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핵심 메시지로 담은 30주년 기념 로고도 공개했다.
KARA 창립 30주년 기념 로고 |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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