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일)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경기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 구축…감사데이터에 AI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감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감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스마트 감사 플랫폼' 구축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 감사 플랫폼은 감사계획 수립부터 결과 심의, 이행상황 관리까지 전 과정을 플랫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감사문서 작성과 검토, 증거자료 관리 등의 감사 행위를 담당 직원별로 작성하고 전자문서를 통해 공유하는 구조였다.

    감사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자연어 질의도 가능하게 했다.

    예를 들면 'A시를 대상으로 한 교통 관련 감사사례는 무엇이 있었나', '00년도 B시 감사결과서를 보여줘' 등의 질의가 가능해져 쉽게 기존 사례를 찾을 수 있고 감사문서 초안 작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경기도 감사정보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디지털 감사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AI, 데이터 기반 감사 혁신을 지속해 도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