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연극 '노인의 꿈'이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막을 올릴 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1월 9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이 작품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직접 그리고 싶다며 찾아온 힙한 할머니 '춘애'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은 세대 간의 교감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잊고 있던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춘애' 역에는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개성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봄희' 역은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이 맡아 감성적이고 현실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봄희의 아버지 상길 역은 남경읍, 박지일, 김승욱이 맡고, 연하 남편 채운 역은 강성진, 이필모, 윤희석이 연기한다. 채운의 고3 딸 꽃님 역에는 진지희가 출연해 극에 생기를 더한다.
성종완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유머, 중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어우러진 '노인의 꿈'은 새해를 따뜻하게 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