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제15회 서울미래연극제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열린다.
2010년 신진연출가 발굴 프로그램 '미래야 솟아라'에서 출발한 이 행사는, 새로운 연극 언어와 표현방식을 탐색하는 창작자들을 조명하며 실험성과 동시대성을 반영한 무대 작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72편의 지원작 중 서류 및 실연 심사를 거쳐 스테이지홀스 <명태 말고 영태>, 프로젝트 GOYA '조이JOY', '순환의 법칙', 없는사 '배경음악' 등 4편이 공식선정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완성도, 창의성,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미래는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시대적 시각으로 연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참여진은 창작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워크숍 형태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부대 행사로는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창작 배경과 실험적 형식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초청작으로는 2024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미래상을 수상한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날개, 돋다'가 서울씨어터 제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서울연극창작센터 202에서는 네버엔딩플레이, 극단 배다, NACTA가 함께하는 입체낭독극 '컨트롤 오피서X여자기숙사 1990X극장의 죽음'이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배우와 기획자를 한 곳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플랫폼으로 배우는 프로필 한 번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손쉽게 지원하고, 기획사와 제작사는 지원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결과를 즉시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쇼스타는 버전 2는 출시가 되어 업계 관계자와 지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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