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연극 '뚜껑없는 열차'가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로 물빛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뚜껑없는 열차'는 초연 이후 다양한 공연 예술 축제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깊은 울림을 전달해왔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그 기억을 연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오늘날 관객들과 공유하고,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공연은 유쾌한 소동극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무겁고 묵직한 역사의 상처를 효과적으로 그려낸다. '뚜껑없는 열차'는 과거 만주로 향하던 석탄열차에 실려 가던 소녀들의 현실을 상징한다.
작품은 캐리커처 작가 우순이 소녀상 실사화를 의뢰받으며 시작된다. 고민 끝에 우순은 뚜껑없는 열차를 타고 과거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위안부 피해자 순심을 만나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의 경험을 말할 수 없는 순심을 우순은 그림으로 남기려 하지만, 순심의 아버지 반대로 난관에 부딪힌다.
한편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는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쇼스타는 배우와 기획사를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시스템으로, 배우는 한 번의 프로필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고, 기획사는 실시간으로 지원자 정보를 확인하고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쇼스타는 기능을 더욱 강화한 버전2 출시되어 업계 관계자와 지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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