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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이이지마, 아시아쿼터 최초 ‘여자 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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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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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인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가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쿼터 선수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내년 1월4일 부산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팬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이이지마가 1만9915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1만9874표). 지난해 1위였던 김단비는 41표 차로 자리를 내줬다. 41표는 올스타를 100% 팬 투표로 선정하기 시작한 2017~2018시즌 이후 역대 최소 득표 차다.



    이이지마는 지난 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는 15위를 했다. 당시 부산 비엔케이(BNK) 소속이었다. 이번 시즌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평균 17.5득점 등 활약하며 팀이 정상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시아 쿼터는 지난 시즌 도입됐다. 지난해 청주 케이티(KB)스타즈 소속이던 나가타 모에가 9위로 아시아 쿼터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후보 5명 전원이 올스타로 선발되기도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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