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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김정은, 여자농구 역대 최다 타이 600경기 출전…단독 1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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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김정은.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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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부천 하나은행·38)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눈앞에 뒀다. 김정은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케이비(KB)스타즈와 경기에서 통산 600경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임영희 현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보유한 출전 기록과 같다. 오는 21일 우리은행 경기에 나서면 한국프로농구 역사에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김정은은 여자프로농구 통산 최다 득점 기록(8386점)도 보유하고 있다.



    김정은은 2005년 11월 개최한 2006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세계(하나은행 전신)에 입단했다. 이후 우리은행(6시즌)과 하나은행(2시즌)을 거치면서 590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10경기를 더해 600경기를 채웠다.



    최다 출전 기록은 오랫동안 프로에서 뛰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력과 자기관리의 상징성을 띈다. 남녀농구를 통틀어 시즌마다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가 많다는 점에서도 눈여겨 볼만 하다.



    김정은은 여자프로농구 통산 최다 득점 기록(8386점)도 보유하고 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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