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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3 (토)

    'HERE WE GO' 기자 보도 떴다! 손흥민 없으니 기강까지 '와르르' 토트넘 올까, 'FA컵 우승' 명장 부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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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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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아인]

    올리버 글라스너가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캡틴' 손흥민과 함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구단에 41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안기며 17년간 지속된 메이저 대회 무관을 끊었고, 손흥민 역시 자신의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UEL 우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17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고, 특유의 공격축구는 상대 팀들에 전술을 간파당했음에도 전술적으로 유연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러 인물이 후보에 올랐지만, 브렌트포드에서 명장으로 거듭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데려와 새 시대를 시작했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토트넘은 실망스러운 전반기를 보냈다. 손흥민이 떠난 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이 합류했지만 대부분이 부진하면서 개막 후 리그 13위에 그쳐 있다. 설상가상 선수단의 기강까지 무너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첼시전 패배 후 미키 반 더 벤, 제드 스펜스의 '악수 패싱' 사건, 손흥민의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 징계 등이 대표적이다. 프랭크 감독의 경질설도 피어나면서 차기 후보로 위르겐 클롭 등 여러 이름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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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서 글라스너가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글라스너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글라스너 감독은 이미 자신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렸으며, 조만간 다음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 그는 현재 이번 시즌 팀을 훌륭하게 이끄는 데 집중하며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글라스너 감독은 오스트리아 출신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UEL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지도력을 입증했고, 지난 2023-24시즌 도중 팰리스에 소방수로 부임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하면서 돌풍을 일으켰고, 지난 시즌엔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 7승 5무 5패로 리그 8위에 올라있지만, 시즌을 마치고 팰리스와 더 이상 동행을 이어가지 않을 예정이다.

    차기 행선지로 토트넘이 꼽히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 HQ'는 "만약 토트넘이 2026년에 프랭크와 결별한다면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고 말하면서, "글라스너는 지난 시즌 팰리스에서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과거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던 만큼, 다른 중위권 감독 후보들에 비해서는 검증된 카드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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