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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1 (수)

    '핑계고 대상' 지석진 "SBS 연예대상 욕심 NO, 뭐가 중요하냐"(런닝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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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런닝맨 지석진 /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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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SBS 연예대상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상품 털이 연말 정산'으로 꾸며졌다.

    이날 레이스 미션에서 멤버들은 상품 배지를 최대한 많이 털어내야 했다. 이에 배지 양도 기회를 걸고 런닝 연말 청문회가 개최됐다.

    평범한 청문회는 아니었다. 멤버가 하는 말이나 행동을 예측해 적은 뒤 이를 맞혀야 하는 행동 지령 체크리스트가 존재했고, 멤버들은 원하는 말과 행동을 끌어 내려고 짓궂은 질문을 이어나갔다.

    하하가 "2025년 연예대상. 지금 후보에 올라갔지 않냐"고 묻자 지석진은 "올라가지도 않았는데"라고 하며 발끈했다. 하지만 녹화 당시 발표가 나기 전이었다. 이에 지석진은 "전 상관이 없다. 그런 거에 욕심내는 사람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하가 "솔직히 욕심 안 나냐. 준다고 해도 안 받을 거냐"고 하자 지석진은 "받는다. 아니 그게 아니라. 뭐가 중요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저 대상 받았을 때 기분 나쁘지 않았냐"고 하자 지석직은 "아니다. 왜 기분 나쁘냐. 저는 과하게 욕심 갖는 사람이 아니다. 대상 받아서 뭐 하냐"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지효가 "그럼 주식에는 왜 과하게 욕심을 내냐"고 해 지석진은 발끈,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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