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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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2세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울산에서 온 심현섭이 스페셜MC로 함께 했다.
결혼 8개월 차인 심현섭은 과일 한 박스를 들고 나타났다. 선물까지 들고 나타난 심현섭을 모두가 환영한 가운데, 특히 이날 스타일은 아내 영림 씨의 손길이 닿아 훨씬 영한 느낌이란 칭찬이 쏟아졌다.
다만 황보라는 심현섭이 자신의 옆에 앉은 후 무언가 냄새를 맡은 듯, "담배 피시냐"라고 물었다. 심한 담배 냄새에 황보라는 "애 갖는다 하지 않았나. 담배부터 끊으셔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심현섭의 2세 준비에 관심이 모였다. 심현섭은 "시험관 하려고 한다"라고 밝히며 "산부인과 갔더니 둘이 합쳐 99세 아니냐"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그러자 최성국과 황보라는 "술, 담배를 좋아하면 그것부터 멀리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심현섭이 술을 끊었다고 하자 황보라는 "담배가 더 안 좋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심현섭은 당황해서 "영림이(아내)는 담배 끊은 줄 안다. 제발 이러지 마라"며 황보라에게 간절하게 부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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