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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뮤지컬 '이터니티', 개막 첫날부터 객석의 격렬한 열기와 떼창으로 호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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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제공 (주)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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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압도적인 비주얼과 열정적인 글램록 퍼포먼스로 올겨울을 뜨겁게 달굴 뮤지컬 <이터니티>(제작 ㈜알앤디웍스)가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렸다.

    뮤지컬 <이터니티>는 1960년대 글램록 스타 '블루닷'과 그를 동경하는 '카이퍼', 그리고 둘을 잇는 신비로운 존재 '머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음악을 매개로 서로를 기억하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은 이 작품은 개막과 동시에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초연 당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던 압도적인 비주얼은 이번 시즌에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거대한 우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다각적인 비디오 아트는 다시 한번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강렬하게 끌어당겼다.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중계 영상은 무대 위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며, 변함없이 이터니티만의 유니크한 미장센을 증명해 냈다는 평이다.

    작품의 또 다른 흥행 주역인 글램록 사운드 역시 식지 않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전자 바이올린과 전자 첼로를 포함한 6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는 글램록 특유의 과감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여기에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스타일로폰'의 전자음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초연을 이끈 주역들과 새로운 캐스트의 폭발적 시너지는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노민우, 변희상, 유태율, 현석준은 섬세한 연기와 내밀한 감정선으로 화려한 모습 한편에 외로움을 가지고 있는 '블루닷'으로 완벽 변신해 찬사를 자아냈다. 이동수, 조민호, 김우성은 블루닷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꿈꿔왔던 자신만의 글램록을 완성하려는 '카이퍼'를 정교하게 구현하여 극에 대한 깊은 몰입감을 이끌었다. 김보현, 박유덕, 박상준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미지의 존재인 '머머'를 그려냈다. 머머 역의 세 배우들은 유쾌하고 신나는 장면부터 신비롭고 몽환적인 신을 넘나들며 팔색조 같은 연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개막 당일 공연장은 객석 오픈 전부터 작품에 대한 열기로 뜨거웠다.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록 뮤지컬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뮤지컬 <이터니티>는 첫 공연 커튼콜부터 관객들의 격렬한 호응과 떼창을 이끌어내며 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이터니티〉는 '블루닷' 역에 노민우, 변희상, 유태율, 현석준, '카이퍼' 역에 이동수, 조민호, 김우성, '머머' 역에 김보현, 박유덕, 박상준이 출연하며, 2026년 3월 15일(일)까지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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